방송통신대학교 아동문학 기말시험 과제물[동화책 선정하여 문학적 분석 및 반응활동계획안]

소개글

아동문학 기말시험 과제물 입니다.
3가지 질문에 대한 그림책 선정과 문학적 분석을 하였고, 반응활동계획안을 작성하여 레포트를 올렸습니다.

목차

1. 우수한 글 있는 환상그림책과 글 없는 환상그림책을 각 1권씩 선정하여 문학적 요소(주제, 등장인물, 배경, 플롯)에 근거하여 분석하시오. (20점)

2.2.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내용체계에 근거하여 ‘나를 알고 존중하기’, ‘사회에 관심 가지기’, ‘아름다움 찾아보기’ 내용범주와 관련된 좋은 그림책을 각 1권씩(총 3권) 선정하여 그림책의 문학적 특징과 미술적 특징을 분석하시오. (30점)

3. 과제 2번에서 선정한 그림책 3권 중 1권을 선택하여 반응중심문학교육 방법에 근거한 반응활동계획안(2개)을 작성하시오. (20점)

본문내용

우수한 글 있는 환상그림책으로는 다니엘 커크(그림,글)의 도서관 생쥐를 뽑았다.
다니엘 커크는 글 작가인 동시에 그림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07년 미 학부모출판문화상, 2009년 국제독서협회 교사추천상 등 수상하였고 도서관생쥐의 책을 통해 책을 읽고 만드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친구와의 우정, 협동하는 보람 등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도서관 생쥐”는 도서관 구멍에 사는 책을 좋아하는 생쥐‘샘’이 매일 밤 몰래 재밌는 책을 만들어 놓다가 아이들에게 책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책이 재밌고 즐거운 것이란 걸 느끼게 해주는 환상동화책이다.
환상동화는 초현실적인 존재가 나타나는데 특별한 유형의 인물이 등장하여 성격이 매우 구체적이고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주인공 샘은 동물이지만 생쥐의 손과 발을 사람처럼 묘사하여 셔츠와 바지까지 차려입고 정교한 손놀림으로 글을 쓰는 작가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해놓았다. 생쥐의 생김새도 자세히 표현하여 샘이 느끼는 감정이 실감나게 보여지고 있다. 이 책의 배경은 환상동화이지만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함으로써 주인공이 비현실적 존재이지만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의도되었고, 생쥐 이외의 등장인물 또한 현실의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과 사서 선생님 등으로 대체적으로 현실과 가깝게 표현되어졌다.
도서관 생쥐 “샘”이 만든 책이 도서관의 아이들에게 읽혀지고 샘을 만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지지만 샘은 자신이 쥐라는 사실 때문에 나서지 못하고 고민한다. 그러다 아이디어를 내어 아이들도 작가가 되어 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게 해놓는 방법으로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게 된다. 생쥐가 작가로 등장을 할 것안가 숨을 것인가에 대해 독자가 고민할 즈음 생쥐는 자신이 나타나는 것 말고 아이들에게 직접 작가가 되게 하는 방법으로 인식의 전환을 하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