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판화
- 최초 등록일
- 2005.06.21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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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술관 관람 리포트를 위해 다녀온, “서울판화미술제 2004” 역시.. 나에겐 다소 어려운 ‘유혹’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분명 작품들이 지닌 예술적 가치는 나를 유혹하기에 충분한데..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건 적었기 때문에.. 어려운 ‘유혹’이었고, 그 점이 굉장히 아쉽다.
게다가 판화는 미술계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판화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매년 서울판화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는 것인데, 참 좋은 시도라고 본다. 올해로 벌써 10회를 맞이한다는 이 미술제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판화는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생활미술이다. 그냥 간과하고 지나쳐서 그렇지, 책의 표지나 각종 문양, 옷의 무늬 등 일상의 삶에 아주 가까이 있던 생활미술이었던 것이다. 또 그만큼.. 판화가 오랜 전통과 역사를 함께 해 온 미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 자신부터라도.. 일반회화만 미술작품으로 생각했지, 판화를 감상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했던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미술제가 나에게는 퍽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판화만의 매력과 묘미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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