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0.11.30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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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의 시인 尹東柱(윤동주)는 1917년 두만강 건너 북간도의 명동촌에서 태어나 소학과정을 마칠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그가 중등과정을 이수하기 위하여 옮겨간 용정은 그의 유해가 마지막으로 묻힌 고장이기도 하다. 본관은 坪平(파평)이고, 아명은 海煥(해환)이며, 童舟(동주)와 童柱(동주)는 필명으로 초기에 동시를 발표할 때 사용했다고 한다.
만주국 화룡현의 명동소학교는 당시 윤동주의 정신적 지주였던 외숙부가 설립한 圭巖書塾(규암서숙)을 후에 발전시켜 신학문의 요람으로서 중학교까지 있었는데, 윤동주의 어린 시절에는 소학과정만 있었다고 한다. 교우관계로는 소학교의 같은 반 친구이자 고종사촌인 宋夢奎(송몽규)와 가까이 지냈는데, 그들은 중학교와 연희전문까지 함께 다녔다. 그리고 일본 유학시절도 처음에는 東京(동경)과 京部(경부)로 각기 갈려갔으나, 곧바로 윤동주가 同志社大學(동지사대학)으로 옮기면서 그들은 다시 만나게되었다. 1943년 여름방학을 맞아 귀향길에 오르기 직전, 사상불온과 독립운동의 혐의로 피체되어 2년형을 받고 福岡刑務所(복강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8.15해방을 얼마 앞두고 23일 간격으로 사망할 때까지 그들은 운명을 함께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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