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의 갈래와 성격, 그 특징 정리

소개글

구비문학에 관련한 세부사항들을 각각 정리한 것입니다. 구비문학의 기본 개관부터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차

제 1 장. 구비문학의 갈래와 성격
제 2 장. 설화의 이해 - 1. 설화란 무엇인가.
- 설화의 정의
- 설화의 장르적 특징
- 설화 (신화,전설,민담) 구분
- 설화 장르별 특징 설명

- 전설의 다양한 이야기

제 3 장. 민요의 이해
<시집살이노래>

제 4 장. 판소리의 이해
제 5 장. 민속극의 이해 - 가면극

본문내용

제 1 장. 구비문학의 갈래와 성격
1. 말, 말문학, 말문학의 특징
◆ 구비문학의 정의
口 : 일회성, 일시성
碑 : 전승의 의미가 강조된 것. (영속성)
文 學 : 창작자와 수용자 간에 언어로 상호작용하며 이루어내는 예술 행위.
(작가) (독자) (작품) (감정의교류)
※ 행위(action) : 현장 속에서 바로 청중의 호응이 오고 서로 상호작용을 이루어낸다는 점에서 기록문학에 비해 행위의 측면이 강하다.
→ 말로 하되 비석에 새긴 것처럼. 계속 이어져 내려온다는 의미. (≒구비전승문학)
구비문학이라는 의미가 말로 된 문학이라는 뜻
○. Oral Literature ↔ Written Literature
○. 말의 공간적 효용과 시간적 효용 : 말은 의사를 소통하는 수단이면서, 생각을 간직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위해서 필요.
○. 구전공식구 :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형식구. 노래에 리듬만 맞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전소설에서 많이 나타난다.
ex) 앵두같은 입술, 배꽃같은 얼굴 // ex) 낮에낮에/우는새는/배가고파/울고요// 밤에밤에/우는새는/임이그려/울지요
⇒ 구비문학은 말로 하되 비석에 새긴 것처럼 계속 이어져 내려온다는 의미로, 구비전승문학, 구전문학, 민속문학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민속학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구비전승은 물질전승이나 행위전승과 구별되는 연구대상이면서 전승이라는 점에서 다른 것들과 공통점을 지니지만, 언제 그 노래가 불리며 어떻게 불리우는가에 대한 상황과 장소를 비교한다는 점에서 문학적 측면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문학적 측면에서도 말로 하는 것이라 해서 모두 구비문학인 것은 아니다. 욕설이나 욕설이나 금기어는 구비전승이기는 해도 구비문학은 아니다. 문학이기 위해서는 말을 하거나 듣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놀이일 수 있어야 한다. 문학이란, 의식적이고 자각적인 의지가 부각되어야 하고, 예사롭게 쓰는 말이 아닌 긴장시켜 쓰며, 공동적으로 공감하고 전달하며 수용되는 말이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