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가사, 사대부가사, 서민가사, 규방가사, 종교가사, 개화가사, 가사의 형식
- 최초 등록일
- 2020.12.29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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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 가사, 사대부가사, 서민가사, 규방가사, 종교가사, 개화가사, 가사의 형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명칭과 개념
2. 가사의 기원과 장르
3. 갈래와 내용
1) 사대부가사
2) 서민가사
3) 규방가사
4) 종교가사
5) 개화가사
4. 형식
5. 사적(史的) 흐름
본문내용
1. 명칭과 개념
가사는 시조와 함께 조선조 문학의 쌍벽으로서 일제시대까지 면면히 창작·향유되어 온 우리 고유의 문학 갈래이다. 현존하는 작품수가 2000여 편에 다다르고 규방가사와 이본까지 합하면 수천 편으로 국문학 유산 중, 가장 풍성하거니와 내용도 다양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가사는 ‘長歌’, ‘長篇’, ‘長辭’, ‘歌詞’, ‘歌辭’ 등 과 같은 여러 명칭을 가졌으며, 국문으로는 ‘가’, ‘사’등으로도 표기 되었다. 또한, 가사의 하위 갈래의 하나인 규방가사는 향유 층에 의해 주로 ‘두루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여기에 쓰인 ‘長歌’, ‘長篇’, ‘長辭’등의 명칭은 시조를 短歌라 부른 데 상응하여 불린 것으로 오늘날의 가사문학 작품만이 아닌 고려속가, 경기체가, 악장 등 시조보다 긴 형태의 우리 고유의 노래를 통칭한 것이다. 문헌상으로 ‘歌詞’, ‘歌辭’에 비해 널리 쓰이지 못했으나 『芝峯類說』,『松江歌辭』『松江別集』등에 쓰인 예가 있다.
가사란 명칭은 대개 음악적인 면에서 ‘우리말 노래’를 뜻하나 일반적으로 노랫말, 즉 노래의 사를 뜻하는 말이다. ‘歌詞’,와 ‘歌辭’라는 용어는 오랫동안 그 의미를 정확히 구분 지을 수 없어 이견이 분분 했다. 이렇게 명칭이 여러 가지로 사용된 것은 장르의 개념이 없이 편의에 따라 부르거나 표기한 결과이다. 하지만 오늘날 장르 명칭은 ‘가사’로 굳어졌으나 한자 표기는 ‘歌詞’ 혹은 ‘歌辭’로 달리 쓰이고 있다. 歌詞의 ‘詞’자나 歌辭의 ‘辭’자가 다같이 ‘말’이나 ‘말이 글을 이룬 것’이란 뜻이므로 오늘날 우리가 감상하거나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문학상 갈래 명칭임을 염두에 둘 때 음악의 노랫말인 歌詞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 歌辭로 표기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하여 가사의 개념을 정리해보면, 가사란 3·4조 혹은 4·4조가 우세한 4음보격 무제한 연속체로서 일정한 율격을 지닌 다소 개방된 詩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