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문학 활동의 의미와 한계
- 최초 등록일
- 2009.01.08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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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계급문학 활동의 의미와 한계에 대한 서론, 본론, 결론 형식의 3장 분량의 레포트입니다
계급문학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계급문학 활동의 의미
2. 2. 계급문학 활동의 문제점(한계)
Ⅲ.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일제 식민지하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형성된 한국의 초기 계급문학은 강한 목적의식을 지닌 것이라기보다, 당시 동인지 시대의 문학이 탐미적, 퇴폐적, 낭만주의적 문학으로 현실에 무력하고 감상적이었기에 이에 대한 반성으로 좀 더 현실적인 문학이 요청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유산계급에 대한 막연한 항거 의식을 보여 준 것이다. 이런 문학경향을 ‘신경향’이라 하는데, 신경향파 문학 한국에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등장하기 전에 전개된 문학으로서, 아직 사회주의적 목적의식이 드러나지 않은 문학. `신경향파`라는 용어는 박영희의 〈신경향파의 문학과 그 문단적 지위〉(개벽, 1925. 12)라는 글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신경향파 문학은 크게 두 가지 조류로 나눌 수 있는데 김동인, 염상섭 등의 자연주의적 경향의 영향 속에서 주관의 표현보다 대상의 객관적 묘사가 위주가 되는 최서해, 이기영 등의 ‘최서해적 경향’이 있고, 김기진, 박영희로부터 송영, 김영팔 등에 이르는 주관 의식이 강하여 작가의 요구가 작품의 전면에 드러나 있는 ‘박영희적 경향’이 있다. ‘최서해적 경향’의 작품들은 개별적인 주인공의 빈궁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비판적 현실 인식을 계급적인 의식의 단계로까지 이끌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박영희적 경향’의 작품들은 사회주의 이념에 대한 의식적인 자각을 내세우면서도 현실의 삶에 대한 구체적 탐구와 객관적인 묘사가 약화되어 있다.
은 그 뒤를 이어, 목적의식적으로 계급의식을 지향하는 ‘카프’의 계급문학과는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자연발생적 신경향문학은 염군사와 파스큐라(PASKYULA)계의 합동으로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을 결성한 이후 뚜렷한 목적의식을 강조하면서 중도적 타협주의를 배격하고 전투하는 계급의식을 내세운 계급문학으로 변모하였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식민지 근대라는 배경 속에서 카프의 형성과 방향전환, 그 해체와 관련해 계급문학 활동의 의미와 문제점(한계)을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권영민,『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권영민,『한국현대문학사』1, 민음사, 2004
조동일,『한국문학통사』5, 지식산업사, 1998
김재용,『민족문학운동의 역사와 이론』, 한길사, 1990
김경훈,「카프와 左聯에 대한 비교 연구」,『한국어문교육』8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