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주일학교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8.10.0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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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일학교의 문제점과 그 대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간략하게 잘 요약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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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세기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주일학교는 어떤 모습인가? 아무래도 희망적이라기보다는 절망적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현실을 직시해보면, 무엇보다도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교회학교 학생 수, 교사들의 무관심, 교육자료와 교육시설의 낙후 등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교회 밖의 모습은 어떠한가? 입시위주의 교육, 상업주의 문화의 영향력, 여가생활에 대한 욕구와 같은 세상의 물결들이 주일학교 교육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여기서 주일학교 교육의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보려고 한다. 주일학교 교육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다음에 나오는 것들을 보면 자칫 잘못하면 이것이 주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부가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첫째로 노래와 율동이다. 주일학교 교육을 위해 노래와 율동 등을 도입하는 것은 그것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 그렇지만 그러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하기 위한 보조적인 것이어야 한다. 두 번째로 동화나 이야기이다. 주일학교에서 성경말씀과 무관한 동화나 이야기는 해주지 않아도 된다. 자칫 잘못하면 어른들이 나서서 아이들의 관심을 성경말씀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로 물질을 도구 삼는 일이다. 주일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물질을 동원해 잡아두려고 해서는 안된다. 아이들을 더 모으기 위해 주일마다 혹은 어느 정도 주기적으로 선물을 준비한다든지 해서는 안된다. 만일 그런 방법을 계속하다 보면 아이들을 나약하게 만들게 될 따름이다. 만일 ‘초콜렛’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면 올바른 교육방법이 아니다. 학습이론에서 그것은 금물이다. 아이들은 ‘초콜렛’과 결부될 때 교회가 즐거울 것이며, 어른이 되어서는 또다른 어른식의 어떤 ‘초콜렛’을 주어야만 교회가 재미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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