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5.2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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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재천 교수님 강의를 듣고, 통섭을 읽은 후 간단하게 소감을 적어본 것입니다~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통섭의 방향은 일방적이 아니라 상호 영향적임을 암시한다. 하지만 숲을 보자. 모든 생물군은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 이미 형성된 무리에서 생존의 틈을 찾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왜일까? 그들의 독립성이 유지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동안 진화해 오면서 가지게 된 그들만의 고유성은 가히 존엄성을 띈다. 책을 읽으면서 반기를 드는 듯한 생각이 드는 건 미래의 통섭은 결국 인문학과 생물학 중심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한 글귀가 이곳저곳에서 보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승자의 것이라고 했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배제하지 않은 채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그렇다고 통섭의 움직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건 아니다. 다만 통섭을 이루고자 함에 선봉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에서다. 분야를 막론하고 살아가는 데 어느 하나 필요하지 않을 게 없다. 하지만 수긍해야 할 점은 변화하는 시대의 통섭은 진정한 통일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가 진화하는 만큼 지식도 같이 진화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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