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가 A+받은 통섭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4.29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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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섭(consilience)은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표지에서 제시한 그대로 지식의 대통합(The Unity of Knowledge)이라는 의미이다. 만약 제목을 보다 더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가장 앞쪽에 있는 옮긴이 서문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통(統)이라는 글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통섭의 의미는 ‘하나로 뭉쳐서’라는 뜻이라기보다 ‘하나의 큰 줄기를 가지는’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는 혼동하기가 쉬운데, 옮긴이는 “사물에 널리 통함”과 “총괄하여 관할하다”는 의미를 담아 제목을 통섭이라고 번역했으며, 통섭이라는 용어를 일상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단어의 뜻이 혼동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통한다’는 하나로 모아 종합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따라서 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consilience는 “사물에 널리 통하는 원리로 학문의 큰 줄기를 잡고자”하는 목적으로 저술된 책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이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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