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포럼의 역사관 비판

소개글

이 리포트는 뉴라이트운동의 선두주자인 교과서포럼의 역사관과 교과서관에 대해 비판하고 지적하는 글입니다. 이 글은 한국근현대사를 수강하거나 역사교육을 전공하는 학생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1.서

2. 교과서포럼의 근현대사 인식에 관한 검토
1)근대에 대한 역사인식의 문제
2)대한민국건국기의 역사인식과 문제
3)경제발전기와 통일에 관한 인식문제
3.자유주의사관의 실체

4.결

본문내용

1.서
제3차 교육과정 이후로 사라졌던 검정역사교서가 교육과정상에 등장한지도 10년이 되었다. 현재 현장에서는 6종의 근현대사교교서가 쓰이고 있으며, 올해 개정된 제7차 교육과정의 수정고시안에 따라 2010년 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2002년 제7차 교육과정이 실시된 이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에 관한 논쟁은 2004년 국감현장에서 한나라당의 일부 의원에 의해서 제기되었으며, 이른바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보수언론에 의해서 ‘친북좌파’적이라는 비판이 제기 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른바 ‘뉴라이트운동’과 함께 조직된 ‘교과서포럼’이라는 단체에서 본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근현대사 검정교과서와 80·90년대 이후의 근현대역사인식이 ‘대한민국의 정체성부정’ ‘친북좌파’적이라고 비판하며 현재 근현대사교과서 새로 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글에서는 뉴라이트의 대표적 역사단체인 ‘교과서포럼’의 근현대사 인식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의 실체와 문제점을 규명하여 비판해 보고자 한다.

2. 교과서포럼의 근현대사 인식에 관한 검토
‘교과서포럼’의 역사인식에 관한 글은 지난 2005년에 있었던 ‘교과서포럼’의 창립총회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교과서포럼’의 창립포럼의 머리말에 보면, 역사교과서가 가지고 있는 ‘인지부조화’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부재를 축으로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다시 쓰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위의 두 가지 말만 보아도 이들의 성격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쓰겠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포럼에서 말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의 역사인식을 위한 기존의 근현대사 인식에 대한 비판에 대해 먼저 말해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편의상 근현대사를 하나로 보지 않고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현대사로 나누어서 검토해 보고, 이들의 기본적 역사인식에 대해 규명하고 비판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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