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역사

목차

1.과거의 교육과정
2. 현재의 교육과정(제 7차 교육과정: 1997~)
3. 유치원 교육과정

본문내용

★제6장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역사★
1.과거의 교육과정
1) 교육에 대한 긴급조치기(1945-1946)
1945년 일본의 패망과 함께 서울로 진주한 미군은 한국교육위원회를 조직하고 ‘신조선의 조선인을 위한 교육’을 일반 명령으로 시달하였다.
그중 교과목과 관련해 ‘교수 용어를 한국어로 할 것과 조선의 이익에 반하는 것을 교수함을 일 체 금하는’ 정도였고 평화와 질서를 당면교육목표로 삼고, 교육제도의 법규에서 일본의 색채를 없애도록 하였으며, 초. 중등학교 교과 편재 및 시간 배당을 발표하였다.
초등학교의 교육시간 배당과 편제는 임시방편이기는 하였으나 제구구주의적 색채가 강한 수신과를 없애고 공민과를 신설한 점. 우리말로 수업이 이루어진 점. 구사를 교과목에 포함시킨 점 등이 특기할 만하다.
중학교는 고등학교와 사범학교 심상 그리고 실업학교를 포함하고 있었다.
수업 시수는 1주일에 32-3시간 정도였고 국어. 수학. 영어 등 도구 교과에 치중하였다.
2) 교수요목기(1946-1954)
교수요목은 교과의 지도 내용을 상세히 기술한 문서를 말하는데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특색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의 지도 내용을 상세하게 표시하고 기초 능력을 기르는 데 주력하였다.
둘째, 교과는 분과주의를 선택하여 체계적인 지도와 지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셋째, 우리나라의 교육 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에 입각한 애국애족 교육을 강조하였으며, 일제의 잔재를 없애고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당시의 교수요목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제정하지 못하였기에 각 교과별로 가르칠 주제를 열거하는 정도에 불과하였고, 내용 수준이 학생들의 지적 능력에 비해 너무 높다는 평이 있었다.
각 교과별 교수요목에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의 진술체계가 통일되지 않아 대부분의 교과가 단원 또는 제재명과 내용 요소만을 제시하고 있다.
둘째, 모든 교과가 단원 또는 제재별로 이수할 시간 수를 밝히고 있다.
셋째, 교과에 따라 내용 요소의 진술 형식이 다르다.
넷째, 교과의 편제는 지금과 비슷하지만 사회생활과가 있다.
사회생활과는 공민. 역사. 지리. 작업 자연관찰을 종합하여 펴성한 교과로 민주시민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3) 제1차 교육과정기(1954-1963)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