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업광고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1.1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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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V광고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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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LG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문화마케팅`이라는 이름 아래, 세계 걸작의 명화 속에, 디오스(냉장고), 휘센(에어컨), 싸이언(휴대폰) 등 LG의 대표제품을 삽입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에서는 하나님과 아담이 싸이언을 건네받고, 드가의 `오페라 극장의 대기실`에는 휘센 에어컨이 등장한다. 인상파 거장 고갱의 작품 `타히티의 여인들`에는 LG생활건강의 샴푸 엘라스틴이 나온다.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당신의 생활 속에 LG가 많아진다는 것은, 생활이 예술이 된다는 것`이라는 카피가 나와 LG 브랜드를 높이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LG그룹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LG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PPL(Product Placement:간접광고)형태의 광고"라며 "그룹 자체적으로 컨셉에 대한 논의를 거쳐 대행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광고는 전파를 타자마자 `고급스럽다`,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월의 인기 CF10에서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트마케팅`, `문화마케팅`이라는 명목만 거창하지, 실상은 `패러디`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오직 상품 광고라는 목적을 위해 세계적인 명화에 LG제품을 `끼워 넣기` 한 부자연스러운 광고라는 혹평이다.
그러나 `패러디`, `합성` 비난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LG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명화를 광고에 활용하는 `아트마케팅`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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