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
- 최초 등록일
- 2007.12.05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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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회별신굿은 1928년 이후 전승이 중단되었고, 병산별신굿도 비슷한 시기에 중단되었다. 그런데 1928년 하회별신굿 때 가면극에서 각시 역을 맡았던 이창희(李昌熙, 1913년생) 옹이 생존한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복원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창희옹으로부터 듣게 된 탈놀이의 내용과 구성, 마당의 종류와 순서, 광대의 역할과 의상, 소도구, 대사의 채록 등으로 놀이의 전체적인 틀을 잡고 이 내용을 토대로 조사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이후 1978년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 참가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의 수상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통성과 예술적인 가치를 인정받게 되고 나아가서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80년 11월에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을 받음과 동시에 하회가면극연구회는‘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탈놀이의 전승과 보급 및 전수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현재 인간문화재 3명, 전수조교 6명, 이수자 13명, 전수 장학생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현재 10마당으로 행하여지고 있다.
1. 강신마당
강신은 별신굿을 하기위한 신 내림 과정으로 화산(花山) 중턱에 있는 서낭당(城隍堂)에서 진행되는 의례이다. 섣달 그믐날 내림대를 든 산주(산의 주인)와 서낭대를 멘 대광대(大廣大),제관(祭官)과 유사(有司) 그리고 나머지 모든 광대들이 행렬을 지어 풍물을 울리며 서낭당에 올라간다. 서낭당에 도착하면 서낭대를 당집에 기대어 세우고 산주는 내림대를 들고 당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외우며 신 내림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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