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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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타카를 보고 철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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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나의 입장은 유전자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영화 내에서 보자면, 가타카 회사의 입장, 즉 감시자의 입장이다. 영화의 결말은 인간의 행동은 유전자가 결정하지 않는다는 쪽으로 나고 있지만, 나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
우선 가타카 회사의 입장을 보자면, 그들은 이윤을 극대화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극한상황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을 몸이 약하거나, 유전적으로 나쁜 사람들을 뽑을 이유가 전혀 없다. 또, 유전적으로 우월하다는 정보가 있고, 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회사의 입장에서 말이 되지 않는다.
인간의 특성은 유전자에 의해서 생긴다. 머리색, 키, 지능지수 등등 인간의 모든 특성이 유전자를 통해서 발현된다. 그렇다면 인간의 생각하는 작용도,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다시말하면 인간이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인식하고, 행동하는지도 유전자에 의해서 미리 프로그래밍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인공수정된 사람들(유전자가 조작된 사람)과 자연수정된 사람들(유전자가 조작되지 않은 사람)들간의 차별이 존재한다. 이 차별까지 정당화 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주어진 일을 수행할때의 효율이나, 행동의 안정감(우울증, 정신병)등등에서 자연수정된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내 생각에 가타카가 만약에 유전자가 아닌 다른 시험, 운동능력이라든지, 지능지수, 등등으로 시험을 봐서 입사를 시켰다 하더라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유전자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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