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화의 사회사(근현대는 성의 해방과정인가 억압과정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09.29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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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류 : 핵심 교양
과목 : 서양문화의 사회사
주제 : 근현대는 성의 해방과정인가 억압과정인가를 권력의 다양한 전략과 관련하여 생각해보시오.
내용 : 성 억압에 관련한 리포트.
목차
1.무엇이 문제인가?
2.우리는 무엇에게 억압받는가?
3.권력이란 무엇인가?
4.성에 관한 담론의 증가.
1)17세기 성의 담론
2)18세기 성의 담론
5.권력. 다양한 기제를 통한 억압
6.현재 우리는 어떠한 억압을 받고 있는가?
7.권력은 무엇을 얻는가?
8.나아가 우리가 가지고 가야할 고민들.
본문내용
1.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는 억압받고 있다.”
‘성’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또한 우리가 억압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성’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 언제나 하지 못할 이야기처럼 쉬쉬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가곤 한다. 그렇다. 우리의 성은 억압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우리는 무엇에 의해서 억압받고 있는가? 또한 왜 그런 억압은 이루어지고 있는가?
...(중략)
2.우리는 무엇에게 억압받는가?
권력. 권력이다. 정말이지 근대 이후에는 성해 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심리학은 근대 이후부터 ‘성’에 관한 의문은 자신의 학문 영역으로 포함시켰으며, 이 이외에도 수많은 담론들이 근대 이후로 자신들의 물음에 ‘성’을 포함시키기 시작했다. 이 글에서 살펴보려고 하는 것은 근대의 이 수많은 담론들이 어떤 전략을 통하여 인간의 성 해방 시키는 듯 인간을 속여 오며 그들의 성을 억압하고 규율화 시켜왔는가에 관한 물음이다.
...(중략)
3.권력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이 권력에 의한 성 억압에 관해서 이야기 하려면 일단 권력이란 무엇인가에 관해서 정의 내리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 일단 일반적으로 권력이란 어떤 것인지 정의를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을 이른다.’과연 이러한 일반적 의미의 권력에 대한 정의가 과연 권력의 모든 것, 아니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을까?
그 답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권력은 제도도 아니고, 구조도 아니고, 국가나 정부와 같은 소수의 특권 계층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것은 더욱 아니다. 그것은 주어진 한 사회에서 복잡한 전략적 상황에 부여되는 이름이다.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고 제한하는 것이라면 이는 무엇이건 간에 ‘권력’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기에 충분한 자격을 지닌다는 것이다.
...(중략)
참고 자료
미셸 푸코,『성의 역사 제 1권 앎의 의지』이규현 역, 나남출판.
심광현, 『육체, 무엇이 문제인가?』 문화과학, 1993년 제 4호.
국립 국어원(www.korean.go.kr) 제공, 『표준 국어 대사전』
노버트 엘리아스, 『문명화 과정, 매너의역사』유희수 역
Max Trner, The Holy Spirit and Spiritual Gift
마이크 페더스톤, 『소비문화 속의 육체』문화과학, 1993년 제 4호. 김성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