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미디어는 어디로 가는가?
- 최초 등록일
- 2007.05.1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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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Our agency takes a media-neutral approach to communications planning" 이 말은 최근 영국에서 크리덴셜 비딩 때마다 많은 대행사가 자주 사용하는 오프닝멘트다. 다소 이론적인 개념인 매체중립(Media Neutral)은 일반적으로 매스미디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전략적인 프로세스와 통합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 수립을 의미한다. 아직까지 매체중립을 효과적으로 적용한 사례는 드물고 매체중립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광고주들이 귀 기울이는 새로운 접근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갈수록 많은 광고마케팅비용을 투자하더라도 브랜드의 성공을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대안을 끊임없이 찾는 것은 과거에 비해 매스미디어의 광고비용은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광고주들의 회의감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게다가 광고비를 전혀 쓰지 않거나 적게 쓰고도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사례들이 적지 않게 등장하고 있는 것도 한 이유가 되고 있다. 스타벅스가 가장 좋은 예일 것이다. 스타벅스의 성공요인으로 꼽는 소위 5감 마케팅은 광고비를 필요로 하지 않고도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 중저가 화장품출시로 화장품업계의 유통구조를 바꾸어 놓은 미샤의 경우도 TV나 잡지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갔다.
매스마케팅은 경쟁이 덜 치열한 제품을 대량생산하여 대량 판매하는 산업사회에서는 필수적이었다. 스타벅스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70년대 마케팅을 했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은 힘들었지 도 모른다. 지금은 정보사회다. 매체의 확산은 소비자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정보획득을 과거보다 더욱 쉽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과거에 비해 광고와 마케팅은 크게 변한 것이 없지만 미디어와 소비자는 예전과 다르다. 지금도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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