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4.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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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명한 일화가 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지역예선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붙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만약 일본한테 지면 현해탄으로 몸을 던지라’라고 말했다. 일본에게 지는 꼴은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축구나 야구 한일전이 개최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두 눈 부릅뜨고 경기를 응원한다. 오래전부터 끊임없는 전쟁이 있었고,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에겐 질 수 없다는 감정이 생겼다. 바로 이 책, ‘국화와 칼’은 비록 서양인의 눈에서 바라 본 것이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대해서, 아니 일본사람의 생활양식에 대해서 더 깊은 지식을 가져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루스 베네딕트는 인류학을 전공했고, 그의 저서들은 모두 문화와 인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고, 이 책도 마찬가지다. 그는 전쟁 중의 일본인, 메이지 유신, 덕의 딜레마, 인정의 세계, 자기수양, 패전 후의 일본인 등으로 나누어 일본의 문화, 일본사람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국화와 칼은 모두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는 왜 국화와 칼이라고 제목을 달았을까?’라는 물음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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