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베네딕트 국화와칼 서평 정밀분석, 느낀점 페이지까지 정밀하게 작성, 이대로써도 학점보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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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미국 국무부에서 루스 베네딕트에게 요청해서 쓰인 책으로 루스 베네딕트는 컬럼비아 대학 입학 후 프란츠 보아스 스승을 만나 인류학연구를 하던 학자로 정작 일본을 한 번도 방문한 적은 없으나, 예측건대 다양한 문헌 조사와 인류학적 관점을 통하여 일본인의 종족 특성과 문화, 종교적 영향을 두루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때로 융통성 없는 편협한 견해를 고집하기 쉽다. 또한 새로운 발전이나 아이디어가 자신의 전문 지식을 위협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한다. 예를 들어 태평양전쟁 이전에 주일 대사로 도쿄에 머물렀던 조지프 그루(Joseph Grew)는, 일본인들은 본질적으로 불합리한 민족이며 따라서 결코 민주주의에 적응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베네딕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이런 인종적·문화적 편견에 철저히 저항했다는 점이다. 그녀는 무엇보다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연구에 임했다.＂ (p. 9)

당시에 일본과 전쟁 중이었던 미국은 미국인의 정서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러한 일본인의 행동을 연구하였고, 주관적 개입 없이 일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종족 특성을 엄밀하게 진단한 루스 베네딕트의 연구 결과인 『국화와 칼』은 지금까지 일본과 일본민족에 대한 가장 객관적 분석서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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