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막스 베버
- 최초 등록일
- 2007.03.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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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교적 윤리에 따라 남에게 베풀지 않고 자신은 검소하게 사니 돈은 적게 쓰는 반면, 신의 영광을 위해 돈은 끊없이 벌게되는 것이다. 즉 자신의 행복이 아닌 단순히 신을 위해 돈을 버는 것이다. 쓰지도 않을 돈을 계량적으로 많이 쌓아놓고는 기뻐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관념은 종교의 지배가 사라지고 난 이후에도 계속남아 근대 자본주의를 성립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이러한 정신적 동기로 인해 유럽인들이 열심히 일하였기 때문에(여기에 합리적인 운영을 하였으로)근대 자본주의의 성립이 가능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의 근대자본주의 성립원인에 대한 설명에 동의하지 않는다.
근대 자본주의는 약탈과 독점의 자본주의이다. 그런 자본주의가 어떻게 그다지도 숭고한 정신세계만으로 설명이 되겠는가?
단적인 예를 들어 보자 작은 소매점의 주인이 평생 아무리 열심히 장사를 한들 정상적인 방법으로 재벌이 될 수 있겠는가?
답은 어림도 없다이다. 근처에 대형할인마트가 들어서 망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근대 자본 주의는 수탈과 독점으로 얼룩져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근대 자본주의가 유럽에서 발생한 이유는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삼았기 때문일 것이다. 독점이 이루어지려면 매점매석이 있어야하고 그러려면 대자본이 필요하다. 중세에 가난했던 유럽에 대자본이 형성 된 것은 아메리카에 대한 엄청난 수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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