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서평

소개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프로테스탄트 윤리
2) 자본주의 정신
3)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3. 이 글을 읽으며 내가 제시한 논의

4.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사회학은 현시점에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 또한 현재 일반적으로 제시되는 노력들, 예를 들어 탈현대적 측면을 기존이론에 대입해본다거나 경험적 자료 제공에 몰두하는 등의 노력들은 그 효과를 쉽게 기대하기 쉽지 않다. 2009년 처음 사회학도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사회학 전공의 수업을 들었고, 그에 부과된 많은 책을 읽어보았지만 현대 사회학이(특히 한국의 사회학이) 위기에 빠졌다는 명제에 반론한 경우의 사회학자를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는 사회학이 위기에 빠져있는 명제가 실질적으로 사실이자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사회학도들이 사회학을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새로운 이론에 대한 탐구인가, 혹은 기존의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인가? 나는 이에 대한 방법으로 고전 사회학에 대한 폭넓고 심도 깊은 이해를 선택했다. 고전 사회학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사회학 이론의 기조를 이해할 수 없고 이는 곧 온전히 그 이론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이번 고전사회학의 이해 과목은 나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수강항목이었다.
특히 많은 고전사회학 책들 중에서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였다. 대학교 1학년 처음 전공수업을 들을 때부터 마르크스주의(Marxism)에 편향된 수업 때문에 지쳐있던 나에게 가장 큰 주의환기를 해주었던 두 사회학자가 에밀 뒤르켐(E.Durkheim)과 막스 베버(M.Weber)였기 때문인데, 고전사회학의 이해 수업 시간에 뒤르켐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두 학자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의 욕심이 이 책을 주제로 서평을 쓰게 된 가장 큰 계기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전사회학의 이해 수업을 맡고 계신 민문홍 선생님께서 막스 베버는 글을 굉장히 어렵게 저술한다는 말씀에 대한 호승심도 한 몫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김덕영 옮김), 도서출판 길, 2010
고려대 고전사회학 제 7주 강의록, 민문홍,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