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중, 그들에게 전쟁은 무엇이었나
- 최초 등록일
- 2007.03.0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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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전쟁을 기존의 연구서들의 시각에서가 아니라
내 나름대로 민중의 시각에서 분석해보았다.
여기에는 당시의 상황을 몸소 느꼈던 많은 사람들의 증언, 회고록등이 포함되어 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학살
1) 한국전쟁 민간인학살의 특성
2) 한국전쟁기에 자행된 학살
(1) 한국정부에 의한 학살
국민보도연맹원 집단학살
거창 양민 학살사건
(2)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 <노근리 학살 사건>
2. 증언, 회고록, 일기를 통해 들여다 본 한국전쟁
1) 거창 신원 양민학살 사건
2) 제임스 하우스맨 (미국)의 증언
3) ‘전쟁을 큐탄한다’는 최태환(북한)씨의 증언
4) ‘세상에 이럴수가’ - 조상희씨의 증언
5) ‘아들 안고 눈물의 나날을’ - 한금례씨의 증언
6) ‘우리 고장이 겪은 6.25’ - 김종안씨의 증언
7) 한 사학자의 6.25일기 - 김성칠씨의 일기 中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한국전쟁에 관해서는 굉장히 많은 연구서들과 자료들이 출간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책들이 통일된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한국전쟁에 관해서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들이 남아있으며, 좁혀지지 않는 의견의 차이 또한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종래의 한국전쟁 연구들은 정치적 목적이 강했기 때문에, ‘누가 먼저 총을 쏘았는가’ 하는 등의 개전에 전쟁에 대한 연구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아직도 우리나라는 6.25일 전쟁 발발일을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한국전쟁에 관한 잘못된 연구, 잘못된 인식들을 하나 하나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것이다.
나는, 본고에서 한국전쟁에 관한 잘못된 인식들을 하나 하나 지적하며 고쳐 나가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작업은 현재의 내가 엄두도 못낼 일이며, 자격 또한 갖추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나는 본고에서는 미력하나마, 내 스스로 회고록이나 증언집들을 조사하여, 현대 한국 사회 지식인들이 펴낸 연구서와는 성격이 다른, 내가 주목하는 나만의 한국전쟁을 재구성 해 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나는 민중들의 시각에 초점을 맞춰 전쟁을 보려고 노력하였으며, 전쟁의 원인, 전개 과정, 미・소양국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한국전쟁을 피부로 느꼈던 당시의 민중들의 고통과 한, 그 중에서도 학살에 의한 민중들의 응어리를 내용의 중심에 두고자 하며, 더 나아가 이들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도 던져 볼 것이다.
Ⅱ. 본 론
본론에서는, 크게 2가지를 다룰 예정이다. 한가지는 ‘학살’에 관한 것이며, 다른 한 가지는 한국전쟁기의 민중들의 상황을 대변하는 증언이나 회고록을 살펴 보는 것이다. 학살은 크게 한국정부에 의한 학살, 미군에 의한 학살을 다룰 것이다. 이러한 학살들을 살펴봄으로써, 당시의 민중들이 얼마나 비참했는지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며, 민중들에게 ‘국가’란 어떤 의미였을지를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전쟁을 몸소 겪었던 사람들의 회고록, 증언집, 일기등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그 시기의 민중들의 고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