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실학사상
- 최초 등록일
- 2007.12.2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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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학사상의 특성과 그 의의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실학의 발생 배경과 그 전개
1. 조선후기의 사회적 배경
2. 실학의 발생과 그 전개
Ⅲ. 실학사상의 특성
Ⅳ. 실학사상의 역사적 의의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17세기에 이후의 조선 사회는 다양한 변화와 진전을 보이는데, 우선 이 시기는 농업․ 상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발전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사회적 변동이 일어나기 시작되었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변동은 종래의 신분적 지배 ․ 예속관계와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직분적 사회구성 위에서 기능하고 있었던 주자학 일변도의 사상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을 요구하였다. 단순히 조선후기의 새로운 사상적 변혁이라는 측면에 있어 실학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민족주의 사관에 의거 교과서 등의 주요텍스트에 아직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나 이와는 반대로 현실에 반영되지 못한 실학사상의 실천성 부재에 그 비판을 통해 보다 실학사상이 갖는 근대적 성격을 낮게 보는 입장도 존재한다. 이처럼 실학은 일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구가 있어 왔으나, 그 근대적 의미에 대한 맥락적 파악보다는 단순히 학파(學派)를 통한 계보화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실학사상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본 후, 그 근대적 의미를 다시 한 번 고찰해보고자 한다.
Ⅱ. 실학의 발생 배경과 그 전개
1. 조선후기의 사회적 배경
조선 후기사회는 양란을 위시한 거듭된 변방 민족의 침입과 이로 인해 조선전역이 황폐화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일련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던 시대였다. 거듭된 전란은 대다수의 백성들이 생계에 큰 부담을 주었으며, 이는 곧 인구 이동의 유동성(流動性)을 가져왔다. 이러한 인구 이동 역시 생계유지에 기인한 것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경제체제의 변화에 그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다. 또, 최소한의 생계에 위협받는 이러한 상황은 곧 백성들의 기존체제에 대한 반발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혼란은 17세기에 들어서면서 점차 안정화되기 시작하는데, 조선왕실 및 지주층에 의해 주도된 농지개간으로 인해 경작지가 확대되었고, 이앙법(移秧法) ․ 농기구의 개량 ․ 수리시설의 확충 등은 생산력의 증대를 가져왔다. 또, 새로운 작물의 도입과 함께 특용작물 재배의 확산은 농업의 생산을 보다 전문화 ․ 다양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 1998, 韓國史 35, 국사편찬위원회, pp.20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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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섭, 2005, 韓國史通論(四訂版), 삼영사, pp.342~349
한국사특강편찬위원회, 2005, 한국사특강, 서울대학교출판부, pp.1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