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식혜 - 전통 식혜의 맛과 유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7.01.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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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동식혜는 지방 특유의 향토음식이다. 생활풍속에서 배어 나오는 지역정서 등이 그 고장의 향토음식을 만들어 낸다. 향토음식이란 그 지방 고유의 식재료를 이용하여 개발된 음식이거나,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음식, 지역에 전래되어 오던 고유한 조리방법으로 만들어 진 음식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에 뿌리내린 음식을 의미한다. 이제부터 경상도 안동지역의 향토 음식인 안동식혜에 대하여 경상동 지역에서 독특한 안동식혜가 나온 배경 및 유래, 보통식혜와의 차이 및 특징과 안동식혜 주재료의 효능을 알아보겠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만드는 법
2) 특징
3) 유래
4) 안동식혜가 나온 배경
5) 맛과 효능
6) 조사를 하며...
3. 결론
본문내용
2. 본론
1) 만드는 법
재료 : 찹쌀 또는 멥쌀 1.6㎏, 무 중1개, 엿기름 1.5㎏, 생강 400g, 설탕 200g, 고춧가루 약간, 물11ℓ
① 찹쌀은 깨끗이 씻어 불려서 고두밥을 찐다.
② 준비한 엿기름은 물 11ℓ에 치대어 가라앉혀 맑은 윗물만 준비한다.
③ 무는 깨끗이 씻어 채썰거나 골패썰기하여 냉수에 건져 놓는다.
④ 생강은 갈아서 준비하고, 엿기름물을 따뜻하게 데우면서 고춧가루로 물을 곱게 들인다.
⑤ 그릇에 무를 깔고 한김을 보낸 후 고두밥을 놓고 엿기름 물을 부어 섞는다. 여기에 생강즙을 짜 넣는다. 숙성을 시킨 후(40℃에서 3~4시간) 차가 운 곳에서 보관한다. 먹을 때 설탕을 섞고 기호에 따라 밤채, 잣 등을 띄운다.
2) 특징
① 안동식혜는 유산균 음료로 저온에서 후숙 할수록 유산균이 많다.
② 후식으로 적당
③ 일반 감주계 식혜와 달리 안동식혜는 끓이지 않으며, 생강, 무, 고춧가루 가 더 들어간다.
3) 유래
안동식혜의 주재료인 고추와 엿기름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붕유설(1613)”에 고추는 일본에서 건너온 것이니 왜개자(倭芥子)라 하는데 요즘 간혹 재배도 하고 있다. “증보산림”경제(1766)“의 연안 식해에 홍국 대신 맥아(엿기름)가 등장한다. 그러므로 안동식혜는 음청류 형으로 발달 한 것은 식해(食穰)류에 값이 비싸고 얻기 어려운 홍국(紅麴) 대신 손쉽게 고추가 도입되어 홍국의 선홍색과 시라(蒔蘿),회향(茴香)둥 향신료의 자극적 미각을 대신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우수품종의 고추 산지를 배경으로 하여 이 지역민의 기호에 맞게 발달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즉 안동식혜는 고추가 이 나라에 도입되어 일반화되고 엿기름을 식혜에 이용하게 된 18세기 중엽 이후에 현 형태로 정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