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루소가 말하는 시민의 특성과 현대사회에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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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민’ 페다레토스을 해석하여
루소가 말하는 시민의 특성과 현대사회에의 의미를 적용하여 애국자 만해 한용운을 통해
시민의미를를 고찰한 레포트
목차
Ⅰ. 자연으로 돌아가자
Ⅱ. 루소가 말하는 ‘시민’
가. 덕이 있는 시민과 애국심
나. 일반의지
다. 시민적 자유
라. 시민교육과 애국심
마. 자기애의 확장
바. 자연적 교육
Ⅲ. 시민 페다레토스와 현대시민
가. 시민 페다레토스
나. 현대인과 ‘시민’
본문내용
제 1 장 머 리 말
자연에 대한 탐구는 고대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찾고자 하는 의미는 그 시대에 따라 달랐다. 특히 새로운 정치적 질서의 모색과 구체제의 타파라는 과제를 안고 있던 근대의 여명기에 ‘자연’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라종일은 The Points of Departure 에서 당시 자연이 갖고 있는 의미를 “기존의 사회 질서가 더 이상 정의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 호소할 수 있는 궁극적인 기준”이라고 해석한다. 사실 루소 이전의 自然法論者들은 자연을 ① 인간의 자연, ② 사회의 자연, ③ 사물의 자연 등과 같이 세 가지 형식으로 구분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들의 올바른 해법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가정하였다. 즉 자연은 입법의 최고 지위를 지니는, 사회 및 개인 삶의 기준이라고 요약될 수 있다.
그러면 근대에서 탐구한 자연과 고대의 그것은 서로 동일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것은 또 다른 측면에서 차이를 갖는다. 이러한 차이는 근대 자연과학의 발달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바, 로마의 그리고 중세의 자연법과는 전혀 다른 전통을 만들어 내었다. 그 차이는 자연법 이론을 法의 이론이 아닌 권리의 이론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급진적 공화주의, 인민주권의 원리를 주장했던 루소(Jean J. Rousseau)는 이러한 자연을 강조했던 철학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면 그가 ??에밀(Emile)??에서 강권했던 “자연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며,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루소의 자연 개념을 오류 없이 독해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루소는 근대 자연법 비판을 우선적으로 수행하며 기존의 전통과는 다른 “자연권”의 개념으로 자연을 접근하고 있다. 루소 사상의 뿌리는 “자연에 대한 발견”으로부터 시작한다. “인간의 자연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 그는 “새로운 정치질서의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자연으로부터 (최소한의) 보편성을 발견했는데, 그의 이러한 사유로 인해 계몽주의자 그룹이며 자연법의 계통의 백과사전파와 결별하게 된다. 그의 결별은 자연법을 이성의 법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루소의 관점에서 이성은 자연적 성격을 지닌 것이 아니었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그가 바라봤던 가장 자연적인 것, 인간 본성적인 것은 무엇인가?
제 2 장 문명질서 비판기준으로서 자연 : ‘비판적’자연 (nature critique)
참고 자료
• 김용민. 2004.『루소의 정치철학』. 인간사랑.
• 최현 옮김/루소 지음. 2002.『인간 불평등 기원론/ 사회 계약론』. 집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