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리스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1.0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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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쉰들러 리스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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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소개에 대한 글에 앞서 먼저 ‘오스카 쉰들러’라는 실존 인물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오스카 쉰들러는 나치 당원이며, 거물들과의 인맥을 바탕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독일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전쟁이라는 기회를 포착하여 독일군을 교묘하게 이용해 큰돈을 손에 넣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태인 소유의 법랑 공장을 인수하고 유태인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이윤을 챙긴 자본가이며, 수단 좋고, 기회주의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당당한 체구로 보통 사람보다 다른 성격이었던 쉰들러는 고향에 별거중인 아내를 두고 크라코프의 아파트에는 애인을 숨겨두고 폴란드인 여비서와도 연분을 맺는 사생활적 측면에서 그리 영웅적인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전쟁을 이용해서 평생동안에 최고로 돈을 많이 벌어보겠다는 야망을 꿈꾸었던 것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합니다.
전직 회계사인 유태인 이작 스턴의 책임아래 D.E.F(독일법랑 그릇공장)은 순조롭게 가동되고 쉰들러의 접대와 뇌물로 군납을 통하여 번창합니다. 이러는 가운데 수용소 내에서 유태인에 대한 학살 계획은 착착 진행되고...
44/91 칙령으로 유태인은 거주지 생활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파란카드로 표시되는 `필요한 일꾼`의 개념은 마치 목숨을 연장시킬 수 있는 카드의 다른 이름이었다. D.E.F으로 그는 모든 원하는 일을 손에 거머쥐게 되고 회계사 이작 스턴에게 깊은 신뢰와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집에서 여자와 잠자리를 즐기고 있는 쉰들러에게 직원이 급히 찾아온다. 공장장인 이작 스턴이 아우슈비츠로 가는 화물열차를 탔다는 것입니다. 헐레벌떡 기차역으로 뛰어간 쉰들러는 전쟁에 필요한 일꾼이라는 표시의 파란 근무 카드를 집에 두고 출근하다가 기차에 실려 떠나는 이작 스턴을 구합니다.
1943년 3월13일, 유태인 거주지역을 폐쇄하면서 아몬 커트의 지휘 아래 유태인 대량 학살의 서곡이 시작됩니다. 아비규환의 현장. 거주지에 있는 유태인을 집결시키고 거추장스런 사람을 무조건 현장에서 사살합니다. 줄을 세워놓고 사살하는 나치들의 연속적인 총소리. 수용소 내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는 누워있는 환자들에게 약이라고 하면서 독약을 먹여 나치들이 닥치기 전에 미리 숨을 거두게 합니다. 병원에 들이닥친 나치들은 숨져있는 환자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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