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간송 전형필
- 최초 등록일
- 2006.10.2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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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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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序_)
상시 열려있고 여러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 우리가 생각하는 미술관의 풍경이다.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것은 어디든 똑같을 것이다. 그러나 간송 미술관은 이런 분위기에서 약간은 벗어난 곳이다. 1년에 딱 두 번만 일반인에게 문을 여는 곳, 봄과 가을에 잠시 동안 문을 열고 일반인들을 맞이한다. 매번 전시 때마다 구름같이 모여든다는 관람객을 생각한다면 약간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비밀은 전시물에 있다.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보아왔던 국보급 문화재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간송 미술관으로 발 빠른 움직임을 가했다.
本_)
1층 전시실에서 신윤복의 미인도와 추사 김정희의 글씨체를 비롯해 국보급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었다. 그리 크지 않은 실내에 관람객들로 꽉 차 있었다. 교과서에서 봤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고 있자니 기분이 한껏 들뜨기 시작했다. 단옷날 냇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타는 반라의 여인네들을 몰래 훔쳐보던 남정네들을 그린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와 단원 김흥도, 겸재 정선의 주옥같은 그림들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자 더 많은 서화와 도자기가 전시되고 있었다. 내 눈을 끈 것은 원숭이 연적이었는데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어미 원숭이가 자식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눈을 잡아끌고 있었다. 화려한 도자기들이 꼬리를 물고 전시되어 있었다. 하나같이 그 밑으로 국보 몇 호라는 명칭이 붙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국보 아닌 것이 없고 보물 아닌 것이 없을 정도로 이곳의 전시물 하나 하나는 그 가치를 따지기 힘들 정도로 명품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