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최초 등록일
- 2006.10.0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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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잘서서 발표하고 플러스 점수 받았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어봤던 책이다. 또 보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으나 항상 대출중이라 예약을 통해 어렵게 빌릴 정도로 아직도 많이 읽히고 있었다. 간신히 빌려 보았는데, 오랜만에 읽고 다시 읽어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새로운 생각거리를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고 동감했던 것은 “뒤통수치기”이다. 내가 항상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했던 것들이 이렇게 “뒤통수치기”라는 말로 정의되어 있자 섬뜩하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했던 그 일들이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어쩌면 악화시켰는지도 모른다. 내가 뒤통수치기를 통해 상처를 준 사람은 또 다시 나에게 그런 같은 상처를 나에게 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의 골도 깊어졌을지 모른다. 만일 그 감정의 골이 가족, 친지, 친한 친구라 생각하면 오싹하다. 악한 마음을 품고 있어서도 아니었지만 그냥 습관처럼 해버린 그 행동들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심지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까지 큰 상처를 주었다니, “앞으로는 정말 조심해야지”하고 몇 번을 다짐할 수 있었다.
재밌었던 것은 전환반응이다. 항상 사람들은 잘 못된 일을 보면 무시하거나 질책한다. 특히나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면, 그 일이 그들 자신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일이 되어버리면 그들은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원망하고 질책한다.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물론 “그들”에 나도 포함됨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완전 다른 해결책을 제시한다. 잘못이나 문제점을 가능한 빨리 찾아내고, 그 잘못된 일의 좋지 않은 영향을 알리고 그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도록 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확신을 표현한다. 말이 쉽지 정말 당장 어떤 일이 나에게 한 타인으로 인해 직접적인 손해가 미치게 된다면 그 타인을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 그 책임을 짊어지기란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이 어려운 일을 자신이 해내고 나면 그 후의 결과는 상상외로 놀랍다. 이 책에서 나온 한 예를 보자면 지은이 자신은 거의 파탄 위기에 있던 가정을 되살리고 화목하게 만들 수 있었다. 남의 잘못을 덮어주고 감싸 안아주는 것이 당장은 힘들지 몰라도 이렇게 노력하고 실행한다면 점점 고착되어 습관화 될 수 있고, 나 자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변화할 것이다.
또 한 가지 마음에 와 닿았던 이야기는 “당신의 아이가 처음 걸음마를 했을 때 당신은 어떠했습니까?”하고 묻던 앤 마리의 이야기였다. 처음엔 의아했지만 곧 이해할 수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어떠한 것을 깨우치게 되고 그것에 대한 칭찬을 듣게 되면 그 사람은 그 행동이 옳은 것 혹은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에 그 행동을 고착화 하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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