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사고와 논리]지식인의 책무
- 최초 등록일
- 2006.07.0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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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의 3대 지성인중 한분인 노암 촘스키의 책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이 한번쯤은 읽어볼만 한 책입니다.
이 책의 구성을 논리적으로 논거와 주장의 형식으로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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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식인은 본질적으로 ‘진실’을 말해야 하는 존재들이다. 그런데 어떤 진실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촘스키는 이를 밝히기 위해 몇 가지 정치적 사실들을 예로 든다. 캄보디아 크메르루주의 학살은 악의 상징이 되었지만 범죄를 종식할 어떤 대안도 이야기되지 않았다. 반면, 동티모르의 학살은 미국의 완벽한 침묵 아래 감춰졌다. 마찬가지로 냉전 시기 소련의 반체제 인사들은 미국에서 양심적 지식인으로 각광받았으나 그들의 역할은 소련의 문제를 비판하는 것뿐이었다. 소련과 동일한 잣대로 ‘자유세계’ 미국이 남미에서 저지른 범죄를 비판하는 건 혐오스러운 일로 치부됐다.
촘스키는 이런 사실들을 근거로 ‘뻔한’ 소리를 해본다. “서구 지식인들의 책무는 ‘서방 세계의 수치스러운 짓’에 대한 진실을 서방 세계의 대중들에게 알려서, 대중이 범죄 행위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종식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원칙에 어느 지식인이 반박할 수 있는가. 침묵할 수는 있겠지만. 촘스키는 “이 뻔한 소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지식인 계급의 기본적인 실천 원리가 이 기초적인 도덕률조차 거부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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