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창의인성 역량 교육과정 개선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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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강사와 다른 점은 지식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활지도, 인성지도도 함께 담당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원은 스스로의 인성을 갈고 닦으며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교사에게 높은 도덕수준, 인성수준을 사회가 요구하지만 이러한 관심에 걸 맞는 인성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교사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험인 임용고시에서 2차 시험 4문항정도로 인성을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로 봤을 때 인성의 비중이 낮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예비교사에게 중요하지 않게 인식되고 있다. 또, 인성자체를 문항으로 평가하는 것이 분명 한계가 있다. 실제의 모습은 모범적이지 못하고 교원에 적합하지 않을지언정 출제자가 요구하는 혹은 좋은 평가를 받기위한 모범답안 쯤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답을 하면 적합한 인성이라는 결과를 받기 때문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교사에게 요구되는 인성은 대학이나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되어져 버렸다. 이러한 점에서 아직까지 교원에 대한 사회적 중요도나 역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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