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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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처음 읽을만한 책들의 리스트를 보면서 무얼 읽을 것인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책을 그다지 많이 읽지 않는 편이라서 편하게 술술 잘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을 고르고 싶은 맘이었다. 운 좋게 때마침 교생실습중이어서 많은 선생님들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많은 선생님들이 이 책 참 재밌고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추천에 의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좀 유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겉표지 띠를 보니 아주 극찬을 늘어놓은 것을 보아 흥미로운 책임을 직감했다.
목차
< 들어가며 >
<책 줄거리>
<나의 생각>
본문내용
고다니 후미선생님은 대학을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임 여교사이다. 집에서 곱게만 자란 그런 고다니 선생님에게 처리장의 아이에다 원래 말수도 없고 수업시간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타인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데쓰조는 여간 힘든 학생이 아니었다. 학교는 공업지대 안에 있고 옆에 쓰레기 처리장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 그중에서도 쓰레기 처리장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라 대다수의 학교 선생님들은 처리장 아이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문제아라고 생각해 버린다. 어느 날 과학 실험 시간에 데쓰조가 개구리를 찢어 죽이는 큰 사건이 발생한다.........
책을 읽으면서 ‘만일 내가 고다니 선생님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만일 우리 학급에 파리를 기르는 취미를 가진 학생이 있다면 나는 이 학생에게 급식 당번을 시켰을까? 아니면 나 역시 다른 선생님들처럼 이 학생을 차별적으로 대우했을까?’ 아니 그전에 ‘항상 지저분하고 씻지도 않는 학생들 가까이 스스럼없이 대했을까?’하는 생각들을 했다.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이 없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교생실습을 나가면서 안 사실이지만 학생들에게 열의와 성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은 그리 많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