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언어적 경험의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5.11.17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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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적 경험과 교육의 관계에 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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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어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교육에 있어서도 언어가 중요하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왜 중요하며 어떻게 언어의 교육을 시킬 거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아는 거 같으면서도 설명할 엄두가 나지 않는 이러한 내용을 ‘교육적 경험의 이해’의 4장은 다루고 있다. 하지만 언어로 된 이 책을 읽는 것 또한 어려움이 있다.
레포트를 쓰기 위해 우선 3장을 다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도통 모르겠어서 열심히 4장을 읽었다. 언어를 다루고 있는 4장은 3장보다는 생활과 가까워서 쉬워보였으나 3번을 연속해서 읽었는데 정리가 잘 안되었다. 그렇다고 딱히 어느 부분이 어려운지 모르겠는 것이 더욱 답답했다. 신기한 것은 이 책으로 수업을 들을 때는 이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려고 앉았다. 언어로 무엇인가를 지시하거나 표현하거나 나타내야하는데, 깜박이는 커서만 보고 있다.
“언어라는 도구는 意味에 관한 도구이다. 언어가 도구인 것은 언어가 있고 다음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의미가 있고 언어가 있기 때문이다......언어적 경험은 궁극적으로 의미에 관한 것이다.” 언어의 방법적 성격을 말하면서 언어는 의미를 조직하는 도구라고 하였다. 이렇게 언어를 설명하는 말들이 어려운 이유는 이 말들을 설명하고 있는, 예를 들면 의미라는 말조차 언어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언어를 언어로 설명하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언어들이 관념어들이다.
그런데 모든 언어가 정말로 의미가 있고나서 언어가 있는 것일까. 언어에 의미를 끼어 맞춘 경우는 없을까.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의 경우는 필자의 의견이 맞겠지만 특수한 집단이나, 친한 사이에 사용하는 언어들은 언어에 의미를 보태거나, 의미를 바꾸기도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의미를 언어로 나타낸 것이니깐 결국은 언어가 의미에 대한 도구로 사용된 경우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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