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으로 본 심리학]꽃들에게 희망을..

소개글

전체 줄거리와 주인공들의 심리상태와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자료입니다.

목차

1.줄거리

2.줄무늬 애벌레의 성격 특성

3.노란 애벌레의 성격 특성

4.문제행동
1).갈등문제와 해결방법

본문내용

알에서 깨어난 줄무늬 애벌레는 보금자리가 주는 안락함을 뒤로 하고 자신의 삶에 보다나은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떠난다.
자기와 비슷한 애벌레들이 큰 애벌레 더미를 쌓으며 그 기둥의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서 힘겹게 오르는 것을 보고 기둥 위에는 무언가 자신에게 큰 충족감을 줄 수 있는 것이 있을 거란 생각에 줄무늬 애벌레도 기둥을 오르기 시작한다.
서로 밟고 밀치면서 올라가는 과정에서 줄무늬 애벌레는 기둥 위에 과연 자신이 원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을까라는 불확실과 힘들게 올라온 자리가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는 과정 중에 제자리만 머물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한 불안함 속에서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노란 애벌레를 만난다. 서로에게 연민을 느낀 애벌레들은 서로 밟고 올라서기를 포기하고 땅으로 내려와 서로를 감싸 안으며 충족감을 느낀다.
시간이 지날수록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서로의 존재와 만남이 점점 매력을 잃게 되었다. 줄무늬 애벌레는 자신의 삶에서 무엇인가 부족한 그 무엇을 느끼고 오르기를 포기한 그 기둥을 향해 다시 오를 결심을 하지만, 노란 애벌레는 확신이 없는 일에 다른 애벌레들을 밟고 올라서는 힘겨운 시련을 견딜 수가 없었다. 줄무늬 애벌레를 아낌없이 사랑하지만 노란 애벌레는 줄무늬 애벌레를 혼자 보내고 그를 무작정 기다리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고 싶었다.
모든 것에 무감각해지고 욕심 또한 잃어 버렸을 때, 노란 애벌레는 늙은 애벌레가 자신의 몸에서 실을 뽑아 가면서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늙은 애벌레는 자신이 나비가 되기 위해서 자신을 버리는 중이고 새 삶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했다. 나비가 된다는 소리에 노란애벌레는 흥분 됐지만 곧 줄무늬 애벌레를 보지 못하게 될 것 이라는 불안감과 자신의 몸속에 나비가 있을 수가 없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는다.
다시 한 번 늙은 애벌레가 노란 애벌레에게 “네가 만약 나비가 된다면 그에게로 날아가서 나비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그에게 보여주면 분명 그도 나비가 되고 싶어 할 거야, 나비가 하는 사랑은 애벌레들이 나누는 사랑과는 틀리지, 일단 나비가 되면 참다운 사랑을 할 수가 있단다.

참고 자료

꽃들에게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