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교회용어 바로쓰기
- 최초 등록일
- 2005.06.0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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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매스컴에서는 ‘우리말 바로쓰기’라는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표준어 사용을 권장하는 각종 매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있다. 편안하다는 이유로 표준어를 사용해야 할 방송인들 까지도 방언과 속에 사용에 서슴없다. 이 모든 현상은 인터넷으로 인한 것으로서 이미 대부분의 초중고생들의 국어실력은 심각한 지경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러한 국어사용의 혼란을 직시하고, 각계각층에서는 표준어 사용 운동에 돌입하였다. 이러한 이들을 볼 때에 우리 기독교인들도 올바른 교회용어 사용에 힘써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문제는 대부분의 교인들이 교회용어 사용의 잘못된 사용과 오남용 등을 알아차리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모든 문제는 그 문제의 핵심과 요점을 알아야만 풀리는 법. 먼저는 현대의 교인들에게는 각성이 필요하다.
나는 아주 어릴 적부터 교회에 나가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지전능하심을 듣고, 체험하며 살아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한번도 우리 목사님 혹은 전도사님이 틀린 용어를 사용하고 계실 거라는 의심을 해 본 일이 없었다. 무지한 자는 진보할 수 없다. 그렇게 무지한 나에게 김석한 교수님께서 펴내신 교회용어 바로쓰기라는 책은 나에게 다른 눈을 갖게 해주었다. 이 책에 지적되어 있는 내용들 가운데 내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은 거의 없었다. 본서에서만 보아도 82부에 걸쳐서 잘못된 교회용어들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다. 이 많은 내용들이 모두 내 귀에는 익숙한 단어들이었고 읽으면 읽을수록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처음의 어느 때에 누군가가 사용하기 시작하여 그 사용이 익숙해지고 어쩌면 사용하는 가운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일반화된 현실 때문에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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