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 최초 등록일
- 2005.06.04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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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과서 왜곡은 누구에 의해 행해졌는가?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일명 만드는 모임)'은 일본우익역사관을 대변하는 <국민의 역사>를 발간한 전기통신대학교수 니시오 간지를 중심으로, '자유주의사관운동'을 주도했던 후지오카 노부카쓰, 왜곡된 역사관을 만화로 표현하고 있는 고바야시 요시노리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일본의 시민단체이다.
이들은 현재의 교과서가 일본의 과거사를 지나치게 어둡게 묘사하고 있는 「자학사관」이라고 지적하며, 후세에 밝은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교과서 개정이 절실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만드는 모임'측의 역사관은 '태평양전쟁'을 서구열강으로부터 아시아를 해방시키기 위한 '대동아전쟁(Greater East Asia War)'이라 규정하고, 조선병합은 국제법상 합법적으로 체결되었고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전쟁수행을 위한 인력동원에서 강제연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단체는 전국적으로 49개 지부에 1만 여명이 넘는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민의 역사>, <국민의 도덕>, <새로운 교과서 탄생>등 일본우익을 대표하는 서적을 출간하여, 각 지역 교육위원회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국을 돌면서 강연회와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검정에 채택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의 역사>는 일본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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