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교과서와 일본인의 한국사관 인식에 관한 논의
- 최초 등록일
- 2021.05.26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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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역사교과서와 일본인의 한국사관 인식에 관한 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일본 역사교과서와 한국인의 사관
1. 최초의 국정 제1기 역사교과서 『小學日本歷史』
2. 제2기 『尋常小學日本歷史』
3. 제3기『尋常小學國史』
4. 제4기 『尋常小學國史』
5. 제5기 『小學國史尋常科用』
6. 제6기 『初等科國史』
7. 제7기 『くにのあゆみ』
Ⅲ. 일본인의 한국관의 형성
1. 신후전설(神后傳說)
2. 일본의 한국관 확립
Ⅳ.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진부한 이야기 이지만, 어느 사이엔가 일본은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 그것은 임진왜란과 굴욕적인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형성된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의 산물이요, 또한 그 역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우리 스스로의 과오와 사죄와 반성의 논의가 아닌 힘의 논리로 역사를 해석할 뿐인 일본 우익진영의 행태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일본의 우익교과서 검증통과와 채택 문제로 지금 한일 양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즉. 또 한 번 우리가 역사적 기로에 서 있게 된 셈이다. 오늘날 일본의 역사교과서와 일본인들의 한국관에 대해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둘을 조명해 봄으로써 보다 발전적이며 전략적인 문제 해결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Ⅱ. 일본 역사교과서와 한국인의 사관
일본에서 근대교육이 실시된 것은 1872년(明治 5年) 「學制」가 공포되면서부터이다. 문부성은 1880년부터 교과서에 대한 통제를 가하여 사용 금지 통첩을 내렸다. 당시 사용이 금지된 교과서는 모두 민권사상을 고취시키는 등 근대적 민주주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었다. 이 조치는 교과서가 정치적 목적에 의해 통제되는 일본 교과서 정책의 기원을 이루는 것으로서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학제」는 1879년 9월 「교육령」이 공포되며 폐지되었는데 여기에도 교과서에 대한 별도의 규정은 없다. 1881년 5월, 문부성은 「소학교교칙강령」을 공포하였다. 이 강령에서 역사교육의 대강이 제시되었는데, 역사교육이 역사학과 괴리되고 정치적 사상 강화의 도구로 전락될 수 있는 독소적 요인이 내포되어 있다. 이와 같은 관부 권력의 역사교육 정책은 당시의 계몽주의의 시대적 사조에 역행하는 반동정책이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교과서는 계출제로 규제되는 정도였다. 교과서에 대한 통제가 보다 강화된 것은 1883년 7월에 인가제가 실시되면서부터이다.
참고 자료
박걸순,「日本 歷史敎科書에 記述된 韓國史 관련 내용의 史學史的 檢討」
이기동 옮김, 기전위 저 『일본인의 한국관』, 1983 , 일조각
이성무,『한국역사의 이해. 4,. : 일본 역사교과서를 비판한다』, 2002, 집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