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인간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4.12.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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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인간이란 무엇인가 3번째 부분
목차
인간이란 무엇인가?
3번째 부분
나는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
본문내용
1500년대부터 인류는 종교에 관해 논하기 시작했으며, 그 전 시대의 사람들은 이를 신앙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종교와 신앙』은 인간에게 무한성과 절대자에게 연결시켜 주는 유대를 형성하게 만들었다. 인간은 한정되거나 상대적인 것 또는 제약된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인간은 살아있는 존재이므로. 인간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죽은 사람일 것이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에 더욱 무한한 경지를 꿈꾼다.) 이것은 신에 관한 일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인간은 원자原子나 성신星辰의 세계가 지니는 구조나 그 궤도, 또는 그 광채와 힘을 알아내려고 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과연 누가 이 모든 것을 만들어 놓았는지, 누가 가장 미세한 구조물 속에 그렇게도 엄청난 에너지원을 담겨 있게끔 하였는지, 그리고 나아가서는 나에게까지 그 광선이 도달하게끔 하려면 수백 년이란 시간이 필요한 태양계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우주를 인식하는 일에는 창조주를 인식하는 일이 필요하게 되었다. 칸트는 종교가 의무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도덕적 의무에 대한 정언적 명령이야말로 신의 이념을 받아들이며 또한 신에 대한 종교를 낳게 한 원인이라고 말한다. 종교는 신적인 것과 생동하고도 좀더 뜻 깊은 관계를 맺음으로써 신과의 해후를 기약하며 또한 구원과 해탈, 나아가서는 지상에서의 꿈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역할을 한다.
참고 자료
인간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