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칸트의 교육사상과 철학

목차

1. 칸트의 생애

2. 칸트의 철학사상 소묘

3. 칸트의 교육철학: 『교육학 강의』
1) 칸트의 교육인간학
2) 최초의 교육의 문제(교육의 악순환)
3) 실험으로서의 교육과 교육학
4) 교육에서의 자유와 강제

4. 교육의 단계와 도덕성
1) 양육
2) 훈육-문화화-시민화
3) 도덕화

5. 칸트의 교육사상의 교육사적 의의

본문내용

칸트는 플라톤과 쌍벽을 이룰만한 위대한 철학자로 간주된다. 칸트 철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아직도 식을 줄 모른다. 칸트 철학에 대해서 지금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 전문적인 그리고 대중적인 저작들은 그 증거이다. 어쩌면 수 백 년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이며, 그의 철학은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이 있는 듯하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훌쩍 뛰어 넘어 칸트의 팬이 된다. 그리고 마치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맨 얼굴에 대해서 관심을 갖듯이, 우리도 인간으로서의 칸트의 모습에 궁금증을 느낀다. 다행히 칸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주 짧고 명료하게 설명해 주는 글이 있다.
“나는 한 철학자를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큰 행운이었다. 그는 나의 선생님이었다. 전성기 때 그는 명랑한 청년이었고 늙은 나이에서도 그 명랑함을 유지했다. 사려 깊게 생긴 넓은 이마는 끝없는 쾌활함과 기쁨의 산실이었다. 풍부한 생각으로 가득 찬 말들이 그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장난기, 위트와 유머를 자유자재로 구사했으며, 무엇보다도 그의 강의는 가장 즐거운 대화였다. 그는 라이프니츠, 볼프, 흄 등의 사상을 검토했고, 뉴턴, 케플러 그리고 여러 물리학자들이 발견한 자연법칙들을 탐구했으며 또한 루소의 최근 작품들도 다루었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을 조사하면서 언제나 자연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인식과 인간의 도덕적 가치로 돌아왔다. 인간과 민족의 역사, 자연사 그리고 과학, 수학 그리고 관찰들을 인용함으로써 언제나 자신의 강의와 대화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그는 가치 있는 지식이라면 무엇이든 관심을 기울였다. 어떤 음모, 파당, 편견, 욕망도 그를 진리를 밝히고 확장하는 일로부터 한눈팔게 할 수 없었다. 그는 우리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도록 촉구하고 또 부드럽게 강요했다. 그의 마음은 전제적 태도와 거리가 멀었다. 내가 최대의 감사와 존경을 가지고 감히 부르고자하는 그의 이름은 바로 임마누엘 칸트이다.” (헤르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