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11.1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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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술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전북 미술의 조명”展은 19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전북 미술의 큰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는 전시로 1,2부로 나누어 진다. 1부에서는 전북 지역과 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연고 원로작가들의 대표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고, 2부에서는 19세기 이후 작고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중견·청년작가들의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전시하여 조명한다. 이번 ‘원로작가초대전’은 전시공간의 배치와 장르별 작가 층, 그리고 2부전을 고려하여 초대작가 범위를 65세 이상으로 정하고 작가 분들을 가능한 빠짐없이 초대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여치 못한 분들도 있으며 최종적으로 34명이 섭외되었고 작가분들이 자유롭게 출품한 작품 중에서 59점이 전시되었다. 19세기 이후 어느 지역보다도 훌륭한 서화가를 많이 배출했던 전북화단은 근대미술의 도입기에 많은 작가들이 일본 유학을 다녀와서 지역 화단을 일궈왔으며 격동기인 1950년대는 많은 작가들이 열성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 원광대 미술과 창설과 뒤이어 전북지역 각 대학의 미술학과가 신설되면서 작가층이 더욱 두터워지면서 미술문화의 새로운 토대가 형성되었고, 현재는 역량있는 다양한 성향의 많은 작가들이 국내외적인 활동상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전북미술의 기틀이 형성되기까지는 많은 선배작가들의 활동이 밑받침 되었다. 이번 전시의 원로작가님들은 후학을 가르치면서, 후배를 격려하면서, 성실한 작가정신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분들이다. 그들의 창작에의 집념과 예술혼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전시가 앞으로 추진과제로 제시되는 전북미술의 재조명 작업에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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