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의 작품 이해와 박수근 미술관 견학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9.08.15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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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수근 미술관을 다녀온 뒤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화가 박수근의 생애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박수근의 대표작 4점 (비둘기/바위와 새/소/길)을 통해 박수근의 미술표현기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박수근 미술의 시대성에 대해 분석한 뒤 미술관에 견학을 다녀온 감상문을 실었습니다.
목차
1. 박수근의 생애
2. 박수근의 표현 기법 - 4점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기법을 중심으로
3. 박수근 미술의 시대성
4. 박수근 미술관 견학을 통해 느낀 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는 강원도 양구군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렵지 않게 살며 보통학교엘 입학했는데 미술시간이 어찌도 좋았는지 몰라요. 제일 처음 선생님께서 크레용 그림을 보여주실 때 즐거웠던 마음은 지금껏 잊혀지지 않아요. 그러나 아버님 사업이 실패하고 어머님은 신병으로 돌아가시니 공부는 커녕 어머님을 대신해서 아버님과 동생들을 돌봐야 했습니다. 우물에 가서 물동이로 물을 들어와야 했고 망(맷돌)에 밀을 갈아 수제비를 끓여야 했지요. 그러나 나는 낙심하지 않고 틈틈이 그렸습니다. 혼자서 밀레와 같은 훌륭한 화가가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그림 그리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빚 값으로 한 채 남은 집마저 팔아버리고 온 식구가 뿔뿔이 헤어져 살 수 밖에 없게 되어 이후로 나는 춘천으로 평양으로 봉급생활을 하면서 작품 활동을 계속해 왔어요. 한때는 초상화를 그려 경제적 뒷받침을 하기도 했지요.”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 학원. 1963년 8월호. P.151
‘서민의 화가’ 박수근(1914~1965)은 1914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엔 부유한 가정에서 생활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다. 양구 공립 보통학교에 입학한 박수근은 미술시간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12살 때 밀레의 ‘만종’을 처음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아 밀레와 같은 훌륭한 화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밀레의 작품을 열심히 스크랩하고, 보통학교 졸업 후 미술을 독학하며 소박하고 진실함에 대한 조형적인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연구하였다.
1932년 박수근의 수채화 <봄이 오다>가 제 11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하였다. 그는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하던 중 이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어 이후 1936년부터 1943년까지 <일하는 여인>, <여일>, <실을 뽑는 여인> 등의 작품으로 매 해 입선하였다. 1951년부터 서울 창신동에 정착하여 그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박수근은 이후 미군 PX 초상화부에 취직을 하여 미군들에게 초상화를 그려주며 돈을 벌었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patcad?Redirect=Log&logNo=220065175012
http://www.kwnews.co.kr/nview.asp?s=201&aid=215091700152
http://blog.naver.com/alephpearl?Redirect=Log&logNo=2006244615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44573&cid=46702&categoryId=46753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51&contents_id=48741
http://www.parksookeu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