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있는 이중섭 미술관에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9.05.1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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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중섭의 작품들을 보기전, 나는 이중섭에 대한 조금의 지식이 있었다. 고등학교때 이중섭의 일대기를 단편으로 읽은적이 있었던 나는, 미술에 관심이 전혀 없었지만 이중섭에 대한 배경지식은 존재했다. 그것은 내가 미술에 관한 알고있는 지식중 유일한 것이었을 것이다. 그는 원산에서 태어났고, 그시대의 뜻있는 청년들이 모여있던 정주 오산학교를 나와 자신의 꿈을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일본여자와 사랑에 빠졌고, 그둘은 결혼했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 가난한 생애를 보내다 가족들과 이별하고 젊은 나이에 외로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 이것이 내가 알고있는 이중섭의 삶이었다. 이중섭은 그 시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단순화된 형식과 선명한 원색적 색채, 그리고 과감한 필촉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화풍은 조국의 주권을 빼앗기고, 일본 제국주의에서 벗어나려는 한국의 민족정신과 근대화를 위한 정신적인 의도가 담겨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가장 많이 그려진것이 소년상이다. 단독적인 소년상 보다는 다른 물체와 관련 속에서 표현되어 졌는데 그들의 움직임은 굉장히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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