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전시관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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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전시 관람 과제를 받고 난 후, 어떤 전시를 봐야 좋을지 고민하던 때에
덕수궁 현대미술관에서 <예술이 자유가 될 때> 라는 제목으로 이집트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단 것을 듣게 되었다, 마침 서울시청 쪽에 볼일이 생겼고 지난 주 수요일, 미술관에 다녀왔다, 비가 촉촉이 내리고 갠 후, 시원한 날씨여서 미술관 관람에 더할 나위없는 날씨였다.
덕수궁에 도착하여 표를 끊고, 미술관 쪽으로 걸어갔다. 미술관에 거의 다와 보니 미술관 가운데 아름다운 분수가 있고 그 뒤로, 수업시간에 배운 도리스 양식의 멋진 석조 건물이 있었다. 알고 보니 고종 황제가 침전과 편전으로 사용하려고 만든 조선 최초의 서양식 건물 ‘석조전 일원’이라는 건물이었다. 그 옆으로 위치한 덕수궁 현대미술관 또한 석조전 일원과 이어져 있는 멋스러운 석조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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