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견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01.21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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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울시립미술관 견학 감상문.hwp
본문내용
참으로 오랜만에 미술관을 방문하여 전시회 관람까지 하게 되었다. 내 기억 속에는
철이 없던 초등학교 시절 아빠 손에 이끌려 멋모르고 따라갔다거나 중학교 때 단짝 친구와 함께 단체로 관람을 한 경험을 제외하면 특별히 남아있는 것이 없었다. 내게 미술 작품이란 침상에서 바라보기 쉬운 곳에 걸려 있는 그림에 불과했고 평소에도 그 쪽 분야에 관심이 없었다.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수많은 미술품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별다른 느낌 없이 지나치고 있을 것이라 믿어 왔었다. 그러니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이해하려 한다는 것은 딴 세상의 이야기였다. 그런데 복학한 후 첫 학기에 미술 교수님께서 미술관을 직접 다녀오거나 온라인 미술관 전시를 찾아서 전시회 전체 내용에 대한 소감이나 선정한 하나의 작품에 대하여 감상 소감을 제출하라는 과제를 내주셨다. 또 미술관 관람 레포트로 중간고사를 대체한다고 말씀하셨다. 사실 과제 제출이 조금 귀찮을 것 같긴 해도 시험이 없다고 하니 좋았다.
하지만 막상 미술관을 방문하려니 너무 막연하고 레포트 작성에 대한 부담감이 커져만 갔다. 차일 피일 미루다가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레포트 제출기한이 임박해서야 마음이 급해졌다. 서둘러 방문 계획을 잡고 전시회 장소를 알아보았다. 방문 장소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울 시립 미술관」을 선택했다. 미술관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전시하기에 토요일 오전 일찍 집을 나섰다. 그런데 미술관 가는 도중에 진보단체와 보수단체가 광화문 광장과 서울 시청앞 도로를 점거하고 맞불 집회를 열고 있었다. 교통 체증이 극심하고 미술관 가는 길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으며 오전 11시가 넘어서 도착하였다. 미술관은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과 정동제일교회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미술관 정문을 들어서니 1층에서는 정서영 개인전 ‘오늘 본 것’, 2층에서는 천경자 컬렉션의 ‘영혼의 여행자’ 개인전과 〔허〕스토리 리뷰 전시회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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