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리오타르와 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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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타르와 비인간에 대해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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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참 놀라운 존재다. 어려운 시련에서도 분명히 그들에게는 돌파구라는 것이 마련되어 있다. 현실 세계가 아닌 가상의 세계에서도 이러한 논리는 맞아떨어지고 있다. 주인공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언제나 그에게는 작은 열쇠라도 손에 쥐어져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그의 손에는 열쇠가 쥐어져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여기에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기회라는 하나의 진리이며 논리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고 있는 것인가? 왜 선과 악은 갈림길에서 악이 다 이겨놓은 것을 선에게 빼앗겨야만 하는 것인가? 그것도 바로 기회라는 논리가 우리 머리 속에서 항상 맴돌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제 기회를 생명에게도 주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상상에서 끝을 맺기에 충분했는데 이제는 그것이 우리의 삶까지 와 닿아 있었던 것이다. 인공 장기들이 우리의 부수적인 역할을 책임지면서 이제 우리가 과연 스스로를 지배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한번쯤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 자료

리도타르와 비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