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리오타르 - 포스트모던의 조건의 해설

소개글

포스트모던의 조건은 어려운 책입니다.
여러번 읽어야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일단 거기에 대한 해설을
해보았습니다.
중요 개념들에 대한 해설입니다.
메타담론이란 무엇이며, 지식의 지위의 변화, 언어게임이란? 사회적유대와의 관계
이런것들에 대한 해설입니다.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목차

1. 언어게임이 사회적유대 자체라는 말을 설명하라.

2. 과학 지식과 서사지식의 특징을 들어 둘을 비교하라.

3. 포스트모던한 시대에 정당성은 어디에 존재하는 것인가?

4. 메타담론이란 무엇인가?

5. 지식의 지위변화와 조건의 변화

6. 포스트모던 사회란?

7. 지식이란 무엇인가?

8. 지식의 변화?

본문내용

- 이 말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언어게임이 무엇이고, 또 사회적유대는 어떤 형태를 이루고 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언어게임이란 개념은 비트겐슈타인이 주장한 것으로 , 간단히 말해 여러 가지 형태의 발화를 이야기 한다. 지시적 발화, 수행적 발화, 평가적 발화 등등, 발화자와 수신자, 그리고 지시대상간의 여러 규칙으로 이루어지는 발화형태들을 비트겐슈타인은 언어게임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다음으로 알아볼 것은 사회적 유대의 형태이다.
리오타르는 여기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근대를 지배했던 두가지 사회구조 모델을 이야기한다. 하나는 사회를 하나의 유기체 본 모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회를 이원적 갈등관계로 본 모델이다. 전자의 경우 수행적 효율성을 중요시한 기능적 지식이 중요시 되었고, 후자의 경우는 비판적,해석학적 지식이 중요시 된다. 그러나 리오타르에 따르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로 넘어오면서 지식은 컴퓨터 언어로 변환되어 기계에 저장 되었고, 그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가진자들이 지배계급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면서, 전통적 정치계급이 아닌 복합계층의 지배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과거의 관점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근대적 사회적 유대는 간단히 말해 ‘운명공동체’적 유대다. 거대한 의미에서 ‘인류’나 , 민족국가, 정당 등이 여기에 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도의 발달사회에서 이러한 전통적 유대는 이미 그 유인력을 상실했다. 총체성을 주장하며 근대를 묶어주던 메타담론들이 그 힘을 잃으면서 전통적 사회유대도 같이 힘을 잃은것이다.
그리하여 일부 학자들은 사회적유대의 붕괴를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오타르에 따르면, 그것은 사회적 유대의 붕괴가 아니라 ,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유대가 발견된 것이다.
그는 사회를 하나로 유지시켜주는것은 공동 의식(common consciousness)이나 제도적 하부구조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리오타르는 언술적활동 자체가 포스트모던사회에서 관찰 가능한 사회적 유대라고 정의한다. 개인은 원자화되어 언어게임들이 이루어지는 교차점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