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현대의 언어론적 패러다임
- 최초 등록일
- 2004.07.02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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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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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스트리아 출생의 영국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어려서부터 기계, 음악, 비행기, 건축 등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천재였다. 자신의 언어에 대한 고민을 천재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논리 철학 논고」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는 "세계는 참인 경우의 전체이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등의 항목이 있다. 철학의 목적은 사상을 논리적으로 해명하는데 있으며 이때 철학은 이론이 아닌 활동이라고 주장한다. 철학의 결과는 명제들의 분명해짐이므로 철학은 사상들을 분명하게 만들고 예리하게 한계 지어야 한다는 선언을 덧붙인다.
이때 그의 철학에 있어 전기에 해당되며 '이상적인 언어'(누구나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 모델, 모든 사람들에게 통할 수 있는 그런 언어)에 중점을 두었다. 그것은 기호로서의 언어이고, 이 시절 자연과학의 언어가 가장 올바른 언어라고 여긴 비트겐슈타인은 "참된 명제의 총체는 전체 자연과학이다"라는 말을 하였다.
하지만 후기에 와서 그의 생각이 달라진다. 언어놀이라는 것이 과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예술, 종교, 윤리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언어놀이가 있고 각각에는 고유의 언어법칙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잡는다.
참고 자료
<철학개론> 이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