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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 '테오도르 아도르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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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0.07.20
최종 저작일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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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 중 '테오도르 아도르노’를
읽고 정리한 리폿 입니다. 좋아하는 책이고 즐겁게
썼습니다.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목차

1. 작가 진중권.

2. 현대미학 강의 - 숭고와 시뮬라크르.

3. 테오도르 아도르노(1903~1969).

4. 현대미학 강의 - ‘테오도르 아도르노’.
1) 가상의 파괴.
2) 가상의 구제.
3) 자연미.
4) 별자리.
5) 현현.
6) 주체의 죽음.
7) 수수께끼.
8) 새로움.
9) 모던.
10) 숭고와 시뮬라크르.

본문내용

예술은 유토피아를 구체화할 수 없으나 그것을 예감한다. 음악은 시간을 압축하고 그림은 공간을 압축한다. 이렇게 예술은 합리성을 통한 고정된 규정을 수정하고 그것을 상대화함으로써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아우슈비츠 이후에 서정시를 쓰는 것은 야만이다.” 는 아도르노의 발언 속에서 역사를 ‘파국’으로 바라봤던 베냐민의 멜랑콜리가 역사적 사실로 확정되었다. 아도르노의 사상에는 역사적 파국의 경험이 각인되어 있다. 프롤레타리아의 총파업에 희망을 거는 베냐민과 달리 아도르노는 스탈린주의의 폐해를 보았다. 거창한 대의 속에 개별자를 집어넣는 스탈린주의적 사회주의도 아도르노에게는 자본주의와 공범이었다. 그는 추상적 교환가치로 개별자의 구체성을 폭력적으로 통분하는 또 하나의 파국인 자유주의에도 희망을 걸지 않았다.
이 파국은 역사의 일탈이나 우연이 아니다. 도구적 측면만 일방적으로 발달시킨 이성주의 문명의 필연적 결과다. 파국은 나치의 아우슈비츠나 스탈린의 강제수용소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 자체가 파국이자 거대한 수용소이다. 사회는 고유명사 대신 품종을 표시하는 딱지를 붙이고 번호를 매겨 인간을 관리하는 수용소처럼 모든 개별자의 고유성을 통계적 평균치나 교환가치라는 추상적 수치로 통분하는 대감금의 체제이다. 관리된 사회 속에서 예술은 어떠해야 하며 이 상황에도 예술은 ‘아름다운 가상’일까.

1) 가상의 파괴.

대감금의 체제에서 예술은 ‘아름다운 가상’이길 포기했다. 근대예술은 현실의 대립과 갈등과 불화의 예술적 보충물이고, 현대예술은 아름다움을 거부함으로써 겁탈당한 아름다움을 기린다. 음악은 조성을, 시는 의미를, 회화는 재현을 포기했다. 연극은 부조리해졌다. 기만하지 않기 위해 예술은 추해졌다.
현대 예술작품들은 죽음의 원칙인 물화에 미메시스적으로 따른다. 그래서 예술은 추상적이다. 이는 ‘반영’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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