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 경복궁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4.06.1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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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 답사기입니다. 역사 및 관람기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서론
경복궁의 약사
광화문
구 조선 총독부 터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
해치상
동십자각
경복궁을 나서며...
본문내용
2. 경복궁의 약사
1394년 태조 이성계가 한성으로 도읍을 옮겨 그 이듬해에 창건한 조선의 정궁(正宮) 원래는 고려의 숙종 때 만들었던 남경 이궁 터인데, 북악에서 조금 남으로 옮겨 경복궁을 이룩하였다. 풍수지리설이 성행하던 고려조 이래로는 도읍지의 위치와 함께 왕궁 터의 길흉여부가 곧 왕조의 화복과 관계된다고 보았기 때문에 궁궐터의 선정 및 영건의 문제는 항상 도읍설정문제와 함께 큰 관심사였다. 따라서 남경 옛 터는 고려 때부터 가장 목적에 적합한 명당지로 지목되어 온 곳이다.
1395년 경복궁 궁궐이 완성된 후 대소의 화재가 있었으나 여러 임금을 거쳐 오면서 많은 수축과 증축이 있음으로 하여 규모는 점점 커져갔다. 그러다가 1592년 4월 임진왜란 때 왜병과 난민의 방화로 전소된 후로 폐허가 되어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1865년 고종 때에 와서 재건되기 시작하였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고종 때 재건된 궁궐의 모습이다.
임진왜란의 방화로 소실된 경복궁은 터만 남아 270여 년 간의 긴 세월을 보냈다. 익종, 헌종 등 역대의 왕이 비록 중건의 생각은 있었으나 국력이 미치지 못하여 감히 실행에 옮길 수 없었다. 그래서 역대 왕은 광해군 때 지어진 창덕궁에서 기거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 참고 서적 ※
1. 서울의 고궁 산책, 허균, 효림
2. 유물로 읽는 우리 역사 / 이덕일, 이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