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의 이해] 신체적 학교폭력의 실태와 교사 및 보건교사의 역할

소개글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의 이해] 신체적 학교폭력의 실태와 교사 및 보건교사의 역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신체적 학교폭력의 심각성
2. 신체적 학교폭력의 실제 사례
3. 신체적 학교폭력과 교사의 역할
4. 신체적 학교폭력과 보건교사의 역할
5. 느낀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신체적 학교폭력의 심각성

□2022년 교육부가 시행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언어폭력이 41.8%, 신체폭력 14,6% 집단따돌림 13.3% 순으로 조사되었다.

【 (2021년∼2022년) 피해유형별 비중(%) 】

모든 학교급에서 ‘언어폭력’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교급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신체폭력’이, 고등학교는 ‘집단따돌림’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자료 가운데,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학교폭력의 유형은 바로 ‘신체적 학교폭력’이다. 그 이유는 피해학생의 신체에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기 때문이다.
언어적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은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그로 인해 신체로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신체적 폭력은 피해 학생의 신체에 직접 해를 가하고,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기절놀이’가 바로 그 예이다. 기절놀이는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 중반, 중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놀이이다. 숨을 참고 있는 상대의 목을 조르거나 흉부를 압박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목적은 뇌에 공급되는 산소를 차단해 상대를 기절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당시, 사망 사례를 발생시키기도 했고, 기절놀이의 위험성이 널리 알려진 이후에는 끔찍한 학교폭력의 형태로 자행되어 왔다. 기절놀이는 의학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뇌세포는 산소공급이 5~6분만 차단되어도 비가역적인 손상을 입게 되어 평생 후유증을 갖고 살게 될 수 있다.

또한, 정신을 잃고 기절하는 과정에서 뇌진탕까지 추가되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즉, 바닥이나 벽에 머리를 그대로 박고 뇌진탕이 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신체적 학교폭력은 폭력이라는 말보다도 살인행위에 가까운 행위이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학교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동국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2004), 「학교폭력에 대한 보건교사의 지식·태도 및 개입실태」
영남대학교 가족주거학과, 영남대학교 교수, 최지원 외 1인(2022), 「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 분석」
장원중학교 교사 설선국(2013), 학교폭력과 교사의 역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2017),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해 필요한 교사역량에 관한 질적연구」
교육부 2022 학교폭력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