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아름다운 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1.19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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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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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름다운 집은 1938년 4월 수첩의 주인인 이진선이 연희전문 철학과에 입학할 때부터 시작되어 1998년 10월 자살로 삶을 마감하기까지 쓰여진 일기로 채워진 소설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면 이 책이 과연 소설인지 일기인지 궁금증을 갖게 될것이다.
나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일기라고 생각한다.
이 일기를 통해 이진선의 삶의 흔적과 역사의 흔적을 알 수 있다.
이 일기를 읽고 내가 모르고 있던 우리 현대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잘 알고 있는 인물들 이야기가(영문과를 전공하고 있지만 진정한 관심은 조선 문학에 있다고 하는 영문과 윤동주, 일본 츄우오오 대학 철학시간에 만났다는 황장엽, 김일성, 김정일등)도 나와 있었고 새로운 인물도(남로당의 거물인 김삼룡과 박헌영) 알게 되었다.
일기 형식이라 이 책을 읽는데 크게 지루하지 않았고 일기를 쓴 이진선의 생각도 잘 알 수 있었다.
1938, 1939년의 일기를 보면 일본 식민지인 조선의 실상과 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라는 것에 대한 이진선의 괴로운 심정이 잘 나타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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