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정원> 독서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민주주의의 정원》은 책 제목처럼 사회를 정원에 비유한다. 그렇다면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는 누구일까? 바로 시민이다. 즉, 시민이 정원사가 되어 날씨와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잡초도 뽑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비로소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게 된다는 얘기다.
리우와 하나우어는 세계의 정치적·경제적 질서를 이해하고 현대세계의 문제점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용어를 제시한다. ‘기계형 지성’과 ‘정원형 지성‘이다. 기계형 지성이 합리적인 인간과 완벽한 등식으로 운용되는 세계를 믿는 것이라면 ’정원형 지성‘은 비합리적이지만 선의를 가진 인간과 생태계로서 변화하고 숨쉬는 세계를 믿는 것이다. 저자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기계형 지성’이라 불리는 시각과 사고방식에 갇혀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오늘날 인간이 맞게 된 정치·경제·사회적 위기는 기계형 지성의 산물이라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